키토제닉(저탄수고지방식, LCHF) 다이어트 부작용 / 실패사례 / 단점 / 어려움 / 케토시스 상태유지 /

LCHF (Low Carbohydrate High Fat)

키토제닉 다이어트,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줄이고 지방 섭취량을 늘리는 특별한 식단으로 신체내의 대사과정을 바로잡고 지방을 감량하는 효과가 있는 식단.

이론 상으로는 케토시스 상태에 들어가면 지방이 아주 쑥쑥 빠진다던데에..... 

실상은 이런 케토시스 상태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케토시스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며, 개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서 위험한 부작용을 겪을 수도 있다.

그래도 난 과격하게 살을 빼야 하겠다 하는 사람들은 

아래의 부작용들을 적어도 인지하고는 있자. 정말로 위험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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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제 다이어트' 의 

창시자 '앳킨스'의 죽음.

앳킨스는 획기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유명해졌지만,

 118kg의 몸무게로 심장마비에 걸려 죽는다.

이거 LCHF다이어트의 효과와 완전 반대되는거 아닌가?!!! 하는데

사실 이건 좀 전혀 다른 케이스이다. 

이건 고기를 마음것 먹어도 된다는 저탄수 고단백 다이어트에 가까우며, 좋은 지방을 많이 섭취하기를 권장하는 키토제닉 다이어트와는 달리, 탄수화물만 줄일 뿐 어떤 지방을 섭취할 것인가에 대한 사실이 명확하지 않다. 

지방의 종류를 고려하지 않고 마구 먹었다면, 위험에 노출 될 수있는게 어쩌면 당연한 일.

#2. 실패할 경우 얄짤없이 

살이 더 찌는 수가 있다.

"지방을 많이 섭취함 + 인슐린수치 올라감" 생각만 해도 

무서운 조합이다.

키토플루를 견디지 못하고 당질을 섭취하게 되면,

먹는 족족 저장이된다. 

그것도 몸이 비상상태로 상황을 인지하고 평소의 1.5배로 흡수, 저장한다고 함.

몇 키로는 진짜 우습게 찜.

아, 살찌울려는 분들이 이걸 보시면 좋겠음.

하다가 말다가 하면 입맛도 좋아지고, 진짜 살이 잘찌게 된다. 내가 해봐서 아는데.... 막 2주에 4KG도 찌고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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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생리불순 됨.

여성들의 경우 생리를 하지않는다는 사례가 많다. 

케토시스상태가 되기 전 에너지 부족으로 

몸이 기아상태에 들어가면서 

필수장기가 아닌 곳에 에너지 공급이 잘 안되면서 생기는 현상같음.

건강한 사람이라면 이런 식단을 도입했을 때 지방에서 에너지 생성이 원활하게 되어야 살도 잘 빠지고 그러텐데 

무엇인지 모르지만 어딘가 문제가  있어서 

이런 지방 중심으로의 대사가 활발히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행히도 이런 경우의 이런 증상들은 그냥 당분을 조금 더 섭취해 주는것 만으로 사라진다. 애초에 당분이 부족해서 생긴 문제들이니까.

성기능과 키토제닉에 관련된 연구가 많이 이뤄지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이 쪽으로는 좋은 영향을 안주는 듯.

나는 신체가 에너지 부족 상황을 비상상태로 인지하고 

생명유지에 덜 중요한 부분을 멈춘다는 설들은 

믿지 않았는데 이런 경우를 보면 

확실히 우리 몸은 에너지를 공급하는데에 우선순위를 가지고있는 듯하며 일단 다른 장기들에 에너지를 공급해 움직이게하고 생명을 유지시키는 것이 우선순위인가보다. 

그러니까 임신을 계획하거나, 임신중이거나 하는 분들은

절대로 시행해선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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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케톤은 독이다?

케톤체가 산성이라 몸에서 독으로 작용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으나,  

제 1형 당뇨병환자만 아니면 위험하지 않다고 하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우리는 인슐린수치를 낮추려고 이 다이어트를 하는데,

제 1형 당뇨 환자들은 인슐린이 잘 분비가 되지않는 사람들

이 사람들은 자연스레 케토시스 상태일 것이고, 

인슐린의 문제로 이 것이 극대화되어 문제가 되는 것.

#5.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간다.

이건 처음부터 혈관관련 질병은 지방 때문이 아니라 

고탄수 섭취로 인한 염증때문이라는 것을 바탕에 둔 다이어트 방법이다.

오히려 좋은 지방은 두뇌와 피부, 그리고 호르몬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위해 필수적으로 섭취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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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키토플루!!!!

이건 정말 장난이 아님, 에너지의 중요성을 철저히 깨닫게 됨. 

먼저 신체의 전반적인 증상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정신이 혼미해진다. 어질어질하고, 빙빙돈다.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도 부정적이어지고, 일도 안되고 운동도 못하겠고

피로함으로 어떤 것도 시작할 에너지가 안 생긴다. 

이것은 몸이 케톤체를 생성해 내기전의 일종의 적응현상인데

에너지가 부족해서 나타나는 증상들이다.

한 2주에서 3주정도가 지나면 케토시스 상태에 진입해 안정적이어진다고 하니

잘 견뎌내어보자. 

위해서도 말했듯이 이 때 포기하면 도로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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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돈이 많이 든다.

아무래도 탄수화물이 가격이 싸다. 고기나 질좋은 기름보다는. 건강해지는 것,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돈이 많이 든다. 하지만 자기가 가진 자원을 잘 분배하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해보자. 

#8. 적정체중인 사람에게는

별 효과가 없다.

이건 사실 병적으로 뚱뚱한 사람들을 위한 처방같은 것이다.

미국에서나 통할 법한 다이어트 방법이다.

120키로에서 50키로 감량하고 70키로가 됐다. 

뭐 이런 극단적인 사례들이 많은 편인데,

일반적인 다이어트 식단이 아니고 

병적인 비만 환자들을 대상으로 많이 시행되어서 

그런 것 같다.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미용체중이 될려고 다이어트를 한다.

미용체중을 목표로 한다면, 지방도 단백질도 당질도 

무조건 적게 섭취하는 수 밖에 없다.

#9. 아직 확실히 검증되지

 않은 부분이 많다.

갑작스런 탈모, 케톤산증 입냄새를 유발할 수 도 있고, 

아직은 불명확한 부분이 많으니 주의해서 시행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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